3.25.2018

「A month in Canada」 06.튜빙

「A month in Canada」 20180115 ~ 20180213

20180121.튜빙


아침밥은 또 꼬박꼬박 잘 챙겨먹어요. (카페테리아에서...)

스노우어플의 마법같은 보정기능에 매료되어 하루하루 셀카를 찍어댔었지...

저 사진찍은 자리가... 카페테리아 들어가는 길목 티비 아래 콘센트 있는 자린데...

아무도 안 앉는 자리....(시선집중이라...ㅋㅋㅋ)

보조베터리도 충전할 겸... 일욜아침 우리밖에 없어서 앉을 수 있었다...ㅋㅋㅋㅋ


주말엔 하나만 하자 하나만...(어제도 나가서 고생했는데...)

너무 힘들다;; 라는 느낌으로 시작한 아침...

튜브타러 간다;;;


역시... 나가는 게 힘들지 가고 보면 할 수 있어...

아 귀찮아... 해도 나가고 나면 제일 신나게 논다...;;


그 튜브가 생각보다 엄청 높고 빨랐는데...

찍어논 게 다 동영상... 아니면 다른 친구 사진이다;;

-ㅅ-; 캐나다서 찍은 영상을 한 번 편집해서 한방에 올려야겠다...


그 튜브 타는 스키장에 건물이 있었는데, 2층에 쪼끄만하게 먹을 거 파는 곳이 있었다...

캐나다맛 푸틴이랑 피자, 햄버거들...

음... 캐나다 정크푸드 다 맛있어...ㅇㅅㅇ


타고 갔던 버스....

그 초딩때 EBS에서 방송해주던 신기한 스쿨버스... 또옥같이 생겼다... 그래서 기념사진!



피곤하지만 집을 가진 않지~

우버타고 시내로.


목적지는 요거트아이스크림을 파는 보드게임카페 Chil.

Chil Frozen Yogurt Bar.

여기 오고 첫 날에 칠에서 쓸 수 있는 3달러짜리 바우처 줬는데

한 달 동안 안쓰고 그냥 버렸네 ㅋㅋㅋ


오른쪽 비주얼 핵쩌는 아이스크림통이 내가 담은 거시다.

눈으로 먼저 즐기는 철학이 담긴 구성...

왼쪽은 뭐... 어휴 ㅉㅉ

(하지만 가격은... 대략 만원 정도... 나왔...)


게임이라면 종류를 안 가리고 아예 모르거나 못 하는데,

보드게임이라고 다를까... 모조리 생전 처음 해보는 게임들이었다...ㅋㅋㅋ

그래도 재밌는 게 참 많았당...


(그냥 예쁜 가게...)

잠깐 카메라만 들고 혼자 나왔다.

이때만 해도 런던에 온지 얼마 안되서 밤에 혼자 나가본 적이 없었응...

너무 궁금했던 것...

솔직히 좀 무서웠다... 밤길 조심하란 얘길 하도 들어서;;


빅토리아파크... 사진이 공포영화같이 나왔네;;

진짜로 거리가 이렇게 스산~한 것이... 사람도 별로 없고...

그냥 지나가는 사람은 웬지 날 따라 쫓아오는 것 같고...

그래도 별 일이 없었다...ㅋㅋㅋ


겁만 안 내면 예쁘기만 한 런던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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