「A month in Canada」 20180115 ~ 20180213
20180204.나이아가라 폭포
빌려준 목베개...
런던에서 나이아가라폭포는 생각보다 멀어서,
확실히 굿 ㄷㄷ
오랜만에 포스팅.
이번 달은 뭐가 이렇게 바쁜가... (딱히 그렇다고 뭘 해놓은 건 없는데...)
나이아가라폭포에 갔다...
아무래도 네임드니까 엄청 기대도 했음...
근데 도착하니까 꾸질꾸질한 하늘에서 추척추척 비가 내림...
여름의 콸콸콸콸 흐르는 폭포 생각하고 갔으니 좀 실망스럽긴 했는데,
겨울 느낌도 나름 좋았음...
비가 와서 좀 밖으로 다니기 힘든 점이 쪼끔...
기회가 되면 여름에 다시 가보고 싶다...
올라가지 말라고 써있다...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아무래도 저 물안개 때메 잘 안 보이지만 그래도 규모가 압도적인 건 맞음;;
소리도 그렇고...
쉬퍼렇다...
ㅋㅋㅋㅋ 주변에 더 구경할 곳이 있어 보였지만
여기서 끝...
왜냐하면 단체로 아울렛에 가기로 한 일정이 있어서 ㅜㅜ
컬렉션 아울렛?
아울렛 콜렉션 앳 나이아가라.... 구나;;
(Outlet Collection at Niagara)
별 거 없겠지 하고 카메라를 버스에 두고 내림...
그리고 신나서 돌아댕기느라 사진 하나도 안 찍음...
푸트코트에 일식코너 사장님이 한국분이었는데,
거의 문 닫을 시간에 가서 반값에 스시 사고
거기에 나중에 사장님이 또 뭐 하나 쥐어주심;;
반 개 가격에 2개 먹음;;;
한국인의 정(?) 느끼고;;
이것저것 샀음... 와인 가게 사장님이 빅딜이라고 아이스와인 행사하는 거 추천해줌...
확실히 저렴하기도 하고 괜춘한 브랜드인 거 같기도 하고... 집어옴
(더 살 껄....ㅜㅜ)
하고 가방 하나 빤쓰 두 개...
가방 5만원 빤스 두 장 해서 만오천원?
핵꿀~