「A month in Canada」 20180115 ~ 20180213
20180202. 케그 스테이크하우스 (The Keg Steakhouse)
별 건 없지만
캐나다 가서 유일하게 비싼 밥 먹은 경험이기에
이것만으로 이 날을 기념하기에 충분한 가치가...
메이슨빌몰에 있는 케그로 ㄱㄱ~
게스트하우스온더마운트에서 대략 20분 정도 걸어야 했던 걸로 기억...
근데 생각보다 멀다...;;
그냥 근성으로 걷고 있는데
우리처럼 걷는 한국사람 남녀 발견;;
조용히 지나쳤다...
메이슨빌몰 도착!! 케그 간판이 보입니다~
밥바밥바바밥바바바바밥바밥밥바바밥ㅂ
메뉴판을 못 찍었다;; 이것밖에 안 찍음 ㅜㅜ
왼쪽 Reds 둘째번 Inniskillin 주문해봄...
왜냐하면 여기 와서 아는 와인이 이니스킬린 밖에 못 들어봤기 때문이지ㅋㅋㅋ
(이쪽 지역 와인이라고 들어서...)
꼬기+로브스터 메뉴...
후레쉬한 베지터블스 라고 써있길래
고거 주세요 했더니 구워서 나오네;; ㅇㅅㅇ 그런거군...
그거 말고는 뭐 감자나 그런 묵직헌 것 밖에 안 보여서 채소 골랐는데
굿초이쓰여따...
비좁게도 앉았다...
그나마도 이게 최선이었 ㅜㅜ
나랑 데뤽이 늦게 가서... 먼저 온 친구들이 메뉴도 안 고르고 기다리고 있었음 ㅋㅋㅋ
접시 받고 엥? 이거 먹고 배 부르겠나 2차 달려야 겠네 ㅋㅋ
했는데 웬 걸 겁나 배부름;; 저거저거 로브스터 껍데기 까면 콩알만 하겠네 했는데
웬 걸...
겁나 배부름;;
고깃덩어리 한 주먹거리?
웬 걸...
입에 가득차게 몇 번을 먹었는데 남아...;;
배 겁나 부름;;
와인? 한 모금?
웬 걸;;
하도 안 줄어서 원 샷 때림
물론 맛있었습니다~ ^^
정말 맛 있 었 다 ~~
친절한 직원분이 바쁘신 와중에도 사진 찍어주시고...
행복한 기억의 청구서...
메뉴를 시킬 때랑 정작 내는 돈의 갭이 어마어마하다...
세금 13% + 팁 15%
대략 요 정도 붙으니까
앞자리 숫자가 5로 시작했던 거 같은데 어느새 77 CAD...
게하 입구에 있는 나무... 굿나잇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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