3.25.2018

「A month in Canada」 05.파머스 마켓

「A month in Canada」 20180115 ~ 20180213

20180120.파머스 마켓


아침.

게스트하우스 온 더 마운트의 주방 옆 휴게실...

캐나다에서 첫 토요일, 세인트 제이콥스 파머스 마켓에 구경 가는 날이다...

(학교 갈 것도 아닌데 아침부터 나가야 한다는 사실에 기분이 상해 있는데...)


근데 또 나가면 기분 좋음... ㅋ

날씨도 좋고...



St.Jacobs Farmers Market

자느라 몰랐는데, 들리는 말론 운전해주신 분이 운전을 잘 못 한다나...;;

빙빙 돌아서 왔다나... 

아, 캐나다 런던에서 세인트 제이콥스까지 한 세시간 정도 걸렸나?

꽤 멀었다. 그리고 고속도로에선 데이터가 잘 안 켜졌다.;;

1달짜리 유심이라 그런가... 현지 핸드폰은 어떤지 모르겠다.


16명이 갔는데... 몇 명 없다고 생각했는데 모아놓고 보니 많아뵈네;ㅋㅋ




정말 깨끗하고 사고 싶게들 진열해놨다...;; 특히 잼이나 피클 종류 엄청 많았는데

모두 농부들이 직접 만든 수제라나...?ㄷㄷ (사왔어야 했는데...) 



꼬기 사이즈 올바른 것 좀 봐 ㅜㅜ 톰과 제리에서 나오던 그거다 그거...


(외국 나가면 과일이 싸다고 많이 사먹고 들어오는 거라던데... 캐나다는 아닌 거 같다.) 

나는 여기서 뭘 사왔더라...

막대 꽂혀있는 메이플 사탕?

아 케이크도 먹어봤는데 맛있었당...ㅋㅋ 사진을 안찍었네 ㅜㅜ




(누구 머리에서 나온 아이디어인진 모르겠는데, 우리는 마차를 타러 갔다.;;)


캐나다스런 풍경... 좋아... 음... 좋아...

근데 엄청 추웠... 타다보면 약간 지루하고;;


바람이 세서 셀카로라도 추억을 만들까 했는데 사진이 다 뭔가... 불쌍하게 나왔다;

그래서 안 올릴거다...







같이 간 친구가 노을 찍는 장면을 찍은 사진 by 최작가. 


다시 런던!


캐나다 같이 간 제현이 생일... 놀러 나가자고 볼링장으로 향했다.

런던 대표 볼링장이라는 팔라사드(Palasad)

파티하는 손님이 있다고 자리가 없댄다;; 


걷는다.

서울이었음 버스환승 찍고 갔겠지...

그런데, 런던은 그렇게 대중교통이 썩 좋지가 못 하다...

세네명이 모이면 무.적.권 우버를 불렀다. 따라서 환승이 안 댐;;~_~

걷는다.

아! 걸으면서 본 신기한 게 그냥 주택가에 있는 흔한 단독주택?이 병원이란다.;;

간판이 달려있다. 닥터. 누구누구 클리닉 요런 식으로...

신기~




목적지는 다운타운에 있는 몰리블룸쓰...(Molly bloom's irish pub)

블랑 시켜먹고 아니 이게 뭐냐 이것의 이름이 무엇이냐 했다던가요...ㅋㅋㅋㅋㅋㅋㅋㅋ


이른 저녁에 가면 이렇게 밝게 영업중...



근데 시간 좀 지나니까 이렇게 불 끔ㅋㅋ

그리고 밴드 아저씨들 나와서 좀 컨트리한 노래 부르는데 (엄청 신나서 주의요망)

여기 사람들은 다 아는지 다같이 부른다...

내가 그 노래를 모른다는 것이 한스럽도록 재미지게 부른다...


나와서 보니까 줄 진짜 길었음... 사진에서 끝 보이는 거 아님!! 더 김 ㄷㄷ

런던 작은 도시라고 생각했는데 엄청난 곳들이 많았다. 정말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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